사회 전국

김천지역 재조업체 경기전망 2/4분기도 비관적

경북 김천시에서 가동 중인 제조업체들은 2/4분기에는 우리 경제가 1/4분기보다는 호전 기미를 보이겠지만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고 26일 발표했다. 이 같은 전망은 김천상공회의소가 최근 지역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올해 2/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 조사결과 BSI(경기실사지수) 전 분기 72.4보다 8.6포인트 상승한 81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체감경기가 나쁠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별로는 섬유와 목재·제지, 화학, 금속, 전기, 전자, 기계, 비금속광물 등도 경기가 나쁠 것으로 봤다. 기업들은 우리 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으로 노동환경변화를 꼽아 최근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시간 축소 정책 등에 대해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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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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