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전문점 수준의 맛 구현…팔도 ‘막국수 라면’ 출시




비빔면으로 유명한 팔도가 ‘팔도 막국수 라면’(사진)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 최고 액상스프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양념을 숙성시켜 깊은 맛을 낸 양념장이 핵심이다. 배 농축액을 넣어 막국수 특유의 매콤, 달콤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건더기 스프로 고기고명과 무, 오이가 함께 들어있어 식감과 함께 먹는 재미를 살렸다. 별첨한 통참깨 참기름 스프는 고소함을 더해준다.


윤인균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막국수 라면은 비빔면 시장 1위를 지켜온 팔도의 액상스프 제조기술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며 “전문점에서 먹을 수 있는 막국수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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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는 출시를 기념해 할인점 시식행사 및 온라인 시식단 모집,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막국수 라면’은 전국 소매점 및 할인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팔도에 따르면 정통 비빔면을 포함한 계절면 시장의 성장세가 눈에 뛴다. 실제 시장조사기관 AC닐슨 자료에 따르면 관련 시장의 규모는 2015년 793억에서 지난해 1,148억으로 2년 새 44% 가량 급등했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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