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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 ‘대장암 치료제 가능성 입증’ 분석에 신고가

코스닥 상장사인 에이치엘비(028300)가 대장암 치료제에 대한 가능성을 보였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26일 장 초반부터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에이치엘비는 3,100원(5.46%) 오른 5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하자마자 주가가 6만2,000원까ㅣㅈ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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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이날 에이치엘비에 대해 아파티닙(리보세라닙)이 대장암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투자의견 ‘강력매수’와 목표주가 10만6,500원을 제시했다. 오병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동사의 ‘아파티닙(리보세라닙)’의 전이성 대장암 환자 대상 임상 결과에서 완전관해(종양 완전소멸)가 관찰 되었다는 기사에 주가가 급등했다. 대장암 치료제로써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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