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가 ‘검법남녀’ 출연을 검토 중이다.
정유미 소속사 스타캠프202 측은 26일 서울경제스타에 “정유미가 MBC 새 드라마 ‘검법남녀’ 출연을 제안 받았다”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검법남녀’는 피해자를 부검하는 까칠, 완벽한 괴짜 법의학자와 가해자를 수사하는 발랄, 허당 초짜 검사의 특별한 공조를 다룬 드라마. 정답이 없는 죽음 속에서 정답을 찾아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수사물이다.
정유미는 극 중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과학수사연구소 법의관이자 병리전문의 은솔 역을 제안받았다. 은솔은 매일 생명이 없어진 시신을 대하지만 찬란하고 늘푸른 소나무 같은 인물.
한편 ‘검법남녀’는 오는 5월 MBC 편성 예정이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