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고급기술 인력들이 작성한 논문의 제목, 초론, 키워드를 중심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의 주요한 기술과 원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최근에는 사용자들의 경력과 경험을 검증 보안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까지 병행하는 특허까지 출원해 정확성과 적합성을 더욱 향상했다. 김보훈 스토리앤브라더스 대표는 “사피언스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고급기술 인력들이 진정한 가치를 깨닫고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기술 창업과 고급기술 인력 시장의 새로운 생태계를 만드는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현재 스토리앤브라더스는 2016년 12월 설립한 창업기업으로 지난해 9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하여 밀착 지원을 받고 있다. 설립한 지 1년에 불과하지만, 베타서비스 출시, 경성대학교 창업선도대학 사업화지원,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로부터 6억 원의 투자유치 등 각종 성과를 거뒀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