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 에이스토리그녀는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 유영은/ 제작 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에이스토리 이하 ‘추리의 여왕2’) 1회 방송에서 미스터리한 여인 ‘서현수’로 나타나 화려하게 엔딩을 장식했던 터. 이후 오늘 9회 방송에 다시 등장하며 강한 임팩트를 전할 예정이다.
죽은 줄로만 알고 있었던 하완승(권상우 분)의 첫사랑 서현수는 지난 시즌1 마지막 회에서 깜짝 등장한 이후, 이어 시즌2 첫 회에서 얼굴을 내비쳤다. 완승이 있는 경찰서에 찾아와 명함과 이름만을 남기고 홀연히 떠나 궁금증을 가중시킨 것.
이에 과연 죽은 줄 알았던 서현수라는 인물이 실제 홍수현인지, 아니면 또 다른 제3의 인물인지 시청자들을 헷갈리게 만드는 가운데 그녀를 둘러싼 사건의 내막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더불어 프로파일러 우 경감(박병은 분)은 서현수의 음성이 녹음된 볼펜을 찾아 그 목소리를 추적하는 중이다. 그녀가 어떤 일에 얽혀있는지, 우 경감이 찾아 헤매는 이유는 무엇일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고혹적인 분위기를 전하는 홍수현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거울 앞에서 화장을 지우는 행동을 비롯해 어딘지 모르게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고 있는 그녀가 품은 비밀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추리의 여왕2’의 제작진은 “서현수라는 인물에 얽힌 스토리가 하나둘씩 풀려나갈 것”이라며 “에피소드 형식으로 펼쳐지는 주요 사건 해결 이외에도 수면 아래 있던 요소들이 점점 윤곽을 드러낼 것이니 오늘 방송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에 안방극장의 날카로운 추리 감각 역시 계속해서 반짝이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홍수현의 미스터리한 활약이 담긴 KBS 2TV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오늘(28일) 밤 10시, 9회로 찾아온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