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2018 파워브랜드 컴퍼니] 동서식품 '맥심 카누'

라떼·더블샷 등 매년 맛·품질 업그레이드




관세청과 커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소비된 인스턴트 원두커피는 총 16억잔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중 ‘맥심 카누(Maxim KANU)’의 시장 점유율은 약 80%일 정도로 시장에서 카누의 인기는 가히 독보적인 수준이다.

동서(026960)식품의 카누는 2011년 출시 이후 국내 커피 시장에 인스턴트 원두커피라는 새로운 영역을 창출했다는 평가와 함께 시장에서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왔다. 카누의 인기는 동서식품의 50년 노하우에 따른 맛과 품질에 기반한다. 커피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리기 위해서는 커피 추출 방식과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동서식품은 낮은 온도와 압력으로 커피를 추출하는 LTMS(Low Temperature Multi Stage) 추출법과 원두를 짧은 시간 안에 낮은 온도로 추출하는 APEX(Advanced Prime Extraction) 공법으로 여느 커피 전문점의 원두커피와 견줘도 손색없는 맛과 향을 자랑한다. 또 콜롬비아·과테말라·코스타리카 등 고품질의 원두를 다양한 방식으로 로스팅하고 블렌딩해 제품별로 다양한 풍미와 향을 느낄 수 있다.


카누가 업계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은 비결은 무엇보다 철저한 시장 조사와 분석에 기인한다. 동서식품은 소비 트렌드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고자 매년 100건 이상의 시장 조사와 분석을 실시하고 있으며 품질과 기술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리스테이지’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에 따라 카누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카누 라떼 △카누 더블샷 라떼 △카누 미니 △카누 디카페인 등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 기대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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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카누는 매년 여름과 겨울, 다양한 시즌 한정판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카누 시즌 한정판 제품은 기존의 카누와는 다른 원두를 사용하여 각 계절에 어울리는 독특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봄 시즌 한정판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봄맞이 특별 한정판 ‘맥심 카누 스프링 블렌드 아메리카노(사진)’는 꽃향기와 과일향이 매력적인 에티오피아산 원두만을 라이트 로스팅해 만들었다. 부드럽고 깔끔한 바디감과 산뜻한 향미가 느껴져 봄날의 나른함을 깨우는 데 제격이다. 또한 핑크 컬러와 벚꽃 이미지를 패키지에 담아 보는 것만으로도 봄의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백정헌 동서식품 매니저는 “카누는 많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고품질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동서식품의 50년 기술력이 집약된 인스턴트 원두커피”라며 “다가오는 봄, 카누와 함께 일상 속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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