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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한류스타' 최지우, 깜짝 결혼 발표…日·中도 축하 물결

/사진=서경스타 DB/사진=서경스타 DB



배우 최지우가 오늘(29일) 깜짝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일본과 중국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29일 오후 최지우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지우 씨는 3월 29일 오후 서울의 한 장소에서 1년여 간 교제한 연인과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다. 두 사람은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고자 약속했으며, 이날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만 모시고 축복 속 조용히 예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신랑은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직장인이기에 가족분들을 배려한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최지우 역시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3월 29일 오늘은 제가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약속한 날이다”며 “오늘 오후, 가족 분들만 모시고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이제 저는 사랑하는 그분과 함께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식을 전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역시 최지우의 결혼 소식을 대서특필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KBS2 ‘겨울연가’ 출연 이후 ‘지우히메’ 열풍을 일으키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던 터. 일본 팬들 역시 “결혼 축하한다. 변함없이 아름답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최지우의 결혼을 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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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시 반응은 뜨거웠다. 중국 최대 연예매체 중 하나인 시나연예를 비롯한 매체들은 앞다퉈 최지우의 결혼 소식을 보도했으며, 중국 현지 팬들 역시 “정말 축하한다”,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한 마음으로 축하했다.

최지우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마자 중국의 대표 포털사이트 ‘시나연예’, ‘바이두’ 등은 이 소식을 크게 보도했고, 현지 팬들은 “정말 축하드린다”, “드디어 결혼하시는구나”, “정말 예쁘신데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한국과 같이 진심으로 축하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해 1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 출연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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