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마리오아울렛 3관, 6층에 영풍문고…‘라이프스타일·휴식 있는 서점’

30일 서남권 최대규모 서점 오픈…유리창에 휴식공간 늘려 복합 문화휴식공간으로

서울 가산동 마리오아울렛 3관 6층에 들어서는 영풍문고 가산마리오점 조감도. /사진제공=마리오아울렛서울 가산동 마리오아울렛 3관 6층에 들어서는 영풍문고 가산마리오점 조감도. /사진제공=마리오아울렛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마리오아울렛 3관 6층에 오는 30일 영풍문고가 그랜드오픈한다. 영풍문고 가산 마리오점은 면적 약 1,300여 평에 9만여 권의 서적을 구비한 서울 서남권 일대 최대 규모의 서점이 될 전망이다.

마리오아울렛 영풍문고는 ‘도심 속 문화휴식공간’을 테마로 과감하고 특색있는 공간 디자인을 선보인다. 매장 중앙에 전체 면적의 20%에 달하는 ‘아트리움’은 최적화된 조도와 인테리어를 통해 복잡한 도심 속에서 아날로그적 여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아트리움 옆에는 국내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도서 진열대가 설치된다. 최근 높아지고 있는 리빙과 아트에 대한 트렌드를 반영해 패션, 예술, 건축, 가든, 쿠킹 등 원서 200여 권을 엄선했다. 단독으로 마련된 키즈존은 안전매트와 모서리 안전마감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선보인다.


고객들에게 ‘좀 더 편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시각적 공간 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쇼핑 공간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외부가 보이는 유리창을 배치했으며, 서가는 따뜻한 느낌의 무늬목으로 통일해 시각적 안정감과 함께 개방감을 선보인다.

관련기사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영풍문고는 단순히 책을 읽고 구매하는 기능적 공간에서 벗어난 차별화된 복합적 문화휴식 공간”이라며 “고객들이 굳이 멀리 떠나지 않고 도심 속에서 충분히 문화·취향·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