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2018 파워브랜드 컴퍼니] 펠로우즈 '문서세단기'

최대 500장까지 자동 파쇄




펠로우즈의 자동급지식 문서세단기 ‘AutoMaxTM’ 시리즈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부분 회사는 기밀이나 개인정보 등이 유출될 것을 우려해 사무용 문서세단기를 사용한다. 일반적인 문서세단기는 자동으로 종이를 수십, 수천 개 조각으로 잘라주지만 세단할 종이를 투입구에 넣는 것은 여전히 수동으로 사람의 손이 필요하다는 한계를 지닌다. 하지만 펠로우즈의 자동급지 문서세단기는 최대 500장의 종이를 넣어두기만 하면 기계가 자동으로 종이를 나눠 세단하는 완전 자동식 제품이다. 세단에 들어가는 인력과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상주 인원이 많은 사무실부터 서서히 자동급지 세단기로 교체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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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우즈는 지난 2015년 자동급지 문서세단기 브랜드인 AutoMaxTM의 첫 제품을 출시한 뒤 후속 제품을 내놓으며 중소형에서 대형까지 라인을 갖췄다. 회사 측 관계자는 “롤러식으로 한 장씩 나눠 세단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한 번에 20장까지 세단할 수 있어 속도가 빠를 뿐 아니라 스테이플이나 클립으로 철한 문서도 따로 분리할 필요 없이 그대로 세단이 가능하다”며 “‘The world’s toughest shredder’라는 슬로건답게 모터와 칼날의 힘도 좋아 수동 투입구를 통해 플라스틱 카드는 물론 CD까지 저장내용을 복원할 수 없도록 파쇄한다”고 말했다. 상위 모델은 세단 도중 다른 사람이 열어볼 수 없도록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스마트락(SmartLockTM) 기능도 갖췄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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