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의 자회사 KT파워텔은 30일 목동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로 김윤수(사진) 전 KT스카이라이프(053210)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 대표는 2011년 KT 전략기획실 경영기획담당을 거쳐 지난해까지 KT스카이라이프에 몸 담았다.
김 대표는 KT스카이라이프에서 세계 최초 종량제 광고 사업인 ‘아라(ARA)’와 롱텀에볼루션(LTE) 기반 위성방송 등 새로운 수익 모델을 발굴한 점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김 대표는 “국내 무선통신 시장 1위 사업자인 KT파워텔에서 차별화한 기업 소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