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5년차 동방신기의 호흡이 립싱크에서도 증명됐다.
30일 오후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에 출연해 미스터리 싱어 추리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미스터리 싱어와 대역의 립싱크를 통해 실력차를 추리하는 무대가 이어졌다. 그 가운데 한 참가자는 아카펠라 버전 ‘허그’를 립싱크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본 동방신기는 즉석에서 아카펠라에 도전했다.
두 사람의 극명한 성격 차이처럼 유노윤호는 열정 넘치는 손짓과 표정으로 립싱크를 펼쳤고, 최강창민은 눈썹 교태로 유노윤호의 호흡을 이어 받으며 15년차 그룹의 팀워크를 과시했다.
한편 Mnet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로 매주 금요일 밤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