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와이키키’ 손승원과 이주우가 예술혼을 끌어모은 쇼핑몰 촬영으로 황금빛 꿀잼을 선사한다.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 연출 이창민, 이하 ‘와이키키’) 측은 1일 두식(손승원 분)과 수아(이주우 분)가 대박을 위해 탑모델 필립(신현수 분)과 손잡은 촬영 현장을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와이키키’ 최고의 1급수 청정남 두식과 귀여운 허세와 갑질의 달인 수아는 만나기만 하면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핵웃음 콤비로 자리매김했다. 어느덧 수아 사용법을 익힌 듯 참지 않고 분노를 쏟아내는 두식의 반전미와 두식 앞에서는 뻔뻔함도 배가 되는 수아의 귀여운 매력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웃음을 증폭했다. 처음 두식의 분노 스위치를 켠 동갑내기 과외하기부터 강도까지 맨손으로 때려잡은 열혈 홍보 대작전, 배탈로 하나가 된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레베카 드라이브까지 만나는 족족 세상 어디에도 없는 웃음을 제조해냈다.
공개된 사진 속 두식과 수아는 다이내믹한 표정으로 또 하나의 꿀잼 명장면 탄생을 예고한다. 카메라를 손에 들고 예술혼을 불태우려던 두식은 무언가를 감지하고 깜짝 놀란 얼굴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늘 행동보다 말만 앞섰던 허세 사장 수아는 숨까지 참으며 모델 필립의 발끝까지 섬세하게 교정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두식과 수아가 대박의 푸른 꿈을 품고 섭외한 모델 필립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엘레강스하고 골져스한 포즈는 물론 혼이 살아있는 손끝과 발끝으로 황금빛 웃음의 시동을 건다. 능청미가 느껴지는 표정도 임팩트 강한 에피소드를 기대케 한다.
‘청춘시대’, ‘황금빛 내 인생’ 등에서 활약한 대세 배우 신현수가 ‘와이키키’ 특급 카메오 군단에 합류해 손승원, 이주우와 호흡을 맞춘다. 신현수는 ‘수아몰’이 고심 끝에 픽한 모델 필립으로 분한다. 신현수는 특별 출연이지만 적절한 애드리브와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필립의 존재감을 살렸고 손승원, 이주우와 찰진 호흡을 보여 현장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와이키키’ 제작진은 “신흥 웃음 강자로 자리 잡은 손승원, 이주우의 찰떡 케미에 신현수의 활약이 더해져 웃음의 클래스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장면이 탄생했다”며 “특별출연의 웃음 공식을 완성할 세 사람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비밀 연애와 삼각 로맨스조차 신선하고 참신한 웃음으로 풀어내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하는 ‘으라차차 와이키키’ 15회는 내일(2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