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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NOW] ‘곤지암’, 손익분기점 넘고 오늘 100만 돌파 확실시 “역대급 신드롬”

영화 ‘곤지암’(감독 정범식)이 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개봉 5일만에 손익분기점을 넘고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곤지암’은 지난달 31일 하루 동안 전국 42만 264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99만 2872명.

‘곤지암’은 개봉일이었던 지난 28일, 19만 772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스타트를 끊었다. 개봉 3일 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이어 개봉 5일 만인 오늘(1일)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된다.손익분기점은 60만으로 31일, 이미 달성했다.




‘곤지암’은 개봉 첫날부터 대규모 제작비와 스타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었던 막강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정상을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영화 관계자들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곤지암’의 흥행은 호러 장르에 기본적인 호불호가 존재한다는 점, 주연 배우 전원을 신인 배우들로 캐스팅한 점, 그리고 일반 상업영화 대비 상대적으로 적은 제작비가 소요되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도 역대급 신드롬이라 불릴만 하다.


박스오피스 2위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레디 플레이어 원’으로 31일 32만 299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 70만 26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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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소지섭 손예진 주연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22만 9959명이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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