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더블스타로 자본 유치를 합의한 금호타이어 노조가 해외매각 찬반투표를 시작했다.1일 금호타이어 노조는 오전 9시 광주공장 운동장에서 광주공장, 곡성공장 조합원을 상대로 해외매각 등에 대한 설명회를 한 뒤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현장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결과는 오후 1시를 전후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업계에서는 지역 여론과 조합원 분위기 등을 고려하면 해외매각 찬성 의견이 압도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황정원기자 garde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