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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피로 물든 가자지구…이·팔 충돌 17명 사망
입력2018.04.01 22:51:13
수정
2018.04.01 22:51:13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하눈에서 열린 합동 장례식에서 이스라엘군의 무력진압으로 사망한 팔레스타인 시위대의 유가족들이 오열하고 있다. 1976년 이스라엘에 항의하던 팔레스타인 주민 사망사건을 기리는 ‘땅의 날’을 맞아 전날 발생한 대규모 시위로 최소 17명이 숨지고 1,400명이 부상했다. 유엔의 중재 노력이 미국의 반대에 부딪힌 가운데 시위는 다음달까지 이어질 예정이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베이트하눈=AFP연합뉴스
-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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