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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그룹사 유통 채널 확장 수혜…목표주가 22%↑ - NH

NH투자증권은 2일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에 대해 1·4분기 예상했던 수준의 호실적이 예상되고 그룹사 유통 채널 확장 수혜로 재평가가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및 목표주가 11만5,000원으로 22% 상향 조정했다.


이지영 애널리스트는 “연결기준 1·4분기 매출은 3,031억원으로 전년대비 11%, 영업익은 80억원으로 81%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 수준의 양호한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VOV, G-CUT 등 자가브랜드의 상품력 강화와 의류소비심리 회복되고 있다”며 “면세점 매출 호조와 딥디크 인수 효과로 코스메틱부문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봤다. 또 “올해 코스메틱 부문 매출은 700억원으로 전년대비 75% 늘고 영업익도 80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며 “신세계그룹의 화장품 유통망 확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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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신세계DF는 강남점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라며 “신세계는 화장품전문점인 시코르 매장을 공격적으로 출점 중이고 신세계그룹이 까사미아를 인수해 본격적인 홈퍼니싱 시장에 진출한 만큼 라이프스타일 자주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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