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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봉래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 오픈이후 무려 3만6천여명 다녀가

아이에스동서 ‘봉래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 개관 첫 3일간 3만6천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 30일(금)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봉래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은 이른 아침부터 몰려드는 방문객들로 북적거리며 단지를 향한 높은 기대감을 실감케 했다.


견본주택 외부는 물론 내부의 유니트 입구에도 대기 줄이 형성되면서 안내원들의 통제 속에 입장이 진행됐다. 방문객들은 단지 모형도 앞에서 도우미의 설명을 유심히 듣는가 하면, 상담석에서 분양가, 중도금, 청약 등에 대해 꼼꼼히 묻기도 했다.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날에만 약 1만여명이 다녀갔으며, 이후 4월 1일(일)까지 첫 주말 3일간 총 3만6천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많은 인파가 몰리게 된 배경에는 청약조정 비규제 지역이라는 점과 우수한 입지 및 특화설계 등을 향한 선호도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방문객들은 봉래 재개발의 첫 번째 아파트이자 1216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라는 점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방문객들은 단지 생활권에서 누릴 수 있는 뛰어난 인프라와 교통 접근성, 부산항 북항 재개발 호재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무엇보다 봉래 재개발 사업의 첫 번째 아파트이자 1216가구 대단지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 자체의 경쟁력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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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을 둘러본 주부 이 모씨(40세, 중구)는 “중구 내에서 새 아파트를 기다렸지만 마땅한 분양이 없던 차에, 영도구에 새 분양을 한다고 해서 모델하우스를 들러봤다”며 “단지 위치가 괜찮고 분양가나 중도금 무이자 등 조건도 마음에 들어 청약에 나서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봉래 에일린의 뜰 분양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 조건을 비롯해 영도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기 위해 평면 설계, 조경 특화, 커뮤니티시설 등에 많은 노력을 쏟았다”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 대다수가 만족하는 모습을 보인 만큼 다가오는 청약과 계약 모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동 4가 69-1번지 일원(봉래 1구역 재개발)에 있는 ‘봉래 에일린의 뜰’은 지하 3층~지상 34층, 12개동, 총 121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일반 분양은 전용 49~102㎡, 660가구다.

청약일정은 4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목) 1순위, 6일(금)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일(목)이며, 정당계약은 23~25일 3일간 진행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085만원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봉래 에일린의 뜰’ 입주 예정일은 2021년 4월이며,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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