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궁 1호 어디로 추락? “잔해 절대 맨손으로 만져서는 안 된다” 지구 주변 돌다가 통제 불능 상태

‘텐궁 1호’가 2일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 남대서양 쪽으로 추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천문연구원은 텐궁 1호가 이날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 지구 남대서양으로 추락해 한반도는 안심 지역으로 분류됐다고 전했다.

또한, 텐궁 1호는 2011년 9월 발사된 중국 최초의 실험용 우주정거장. 지구 주변을 돌다가 수명을 다해 통제 불능 상태에 놓였다.



한편, NASA나 국내외 방재당국은 “텐궁 1호가 추락한 잔해로 의심되는 물체를 발견하게 될 경우, 절대로 맨손으로 만져서는 안 된다”면서 “곧바로 신고해서 소방당국 등의 방재 전문가들이 처리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이야기했다.

[사진=CN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