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남측 예술단의 사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북한 김정은 위원장 옆에는 아이린과 백지영의 모습이 포착됐다.
1일 평양 대동강지구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측 예술단 공연 ‘봄이 온다’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공연 이후 평양에 초청된 가수들과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등이 함께 단체 사진을 찍었다.
또한, 이날 공연에는 김 위원장 부부 외에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김창선 노동당 서기실장 등 평창올림픽 당시 남측을 방문했던 북측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한편, 김정은 위원장은 “내가 레드벨벳을 보러올지 관심이 많았던 걸로 안다. 원래 모레(3일) 공연을 오려고 했는데 일정을 조절해 오늘 왔다“라고 말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사진=노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