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필룩스가 2만1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그러나 결국 상승폭을 축소하며 2만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필룩스는 29일 바이럴진이 개발 중인 면역항암백신이 올해 하반기 임상 2상 시험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럴진은 필룩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미국 코아젠투스 산하에 있는 회사다.
필룩스는 코아젠투스의 핵심 연구인력이 머물고 있는 미국 필라델피아 토마스 제퍼슨대학병원을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방문해 실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필룩스는 이번 실사를 통해 바이럴진의 대장암 관련 면역항암백신에 대한 2상 소식을 접했다. 현재 바이럴진의 면역항암백신은 위탁생산 중에 있으며, 생산 공급이 완료되는 하반기에 임상 2상 시험이 시작 예정이다.
바이럴진의 면역항암백신 2상 시험이 완료되면 대장전이암 백신으로서 시장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매수세가 유입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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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증권가에서 ‘이 종목’이 연일 화제다. 이 종목의 18년 1분기 매출액은 1조 9,229억원, 영업이익은 1,402억원으로 상당히 컨센서스에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갤럭시 S9 출시로 인해 기판, 카메라모듈, MLCC 등 주력 제품 공급이 증가해 전분기대비 매출액이 12%, 영업이익이 31%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종목의 주력제품인 MLCC는 응용처 다변화로 인해 수요는 증가 하는데, 공급은 제한되고 있다. 이에 따라 DRAM 호황의 움직임이 감지된다. 또한, 일본 경제산업성에서 제공중인 캐패시터의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어, 이 종목의 수익성 개선 가능성도 상당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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