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구 앵커가 아이돌 노래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 ‘토크몬’에서는 최일구, 케이윌, 김설진, 수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최일구 앵커는 “DJ를 하려면 노래 1000곡을 알고 있어야 한다더라. 그래서 따로 공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MC 강호동, 김희선과 패널들은 최일구 앵커가 부르는 노래를 함께 맞춰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일구 앵커는 노래를 시작했고, 원곡을 도저히 알 수 없는 독특한 창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오아이, 트와이스, 레드벨벳, 방탄소년단 등 곡을 연이어 불렀지만, 패널들은 “빠 빠 빠가 맛(빨간 맛)은 뭐냐”, “당진(탕진잼)에 땅 사셨냐”, “뭘 해도 창문을 열어보니 해골바가지 느낌이다”고 말하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토크몬’은 토크 마스터와 토크 원석 ‘몬스터’가 한 팀을 이뤄 입담을 뽐내는 토크쇼로 이날 12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