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가 노사연, 이무송 부부의 등장과 함께 시청률까지 동반상승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는 9.1%, 10.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9.3%, 10.1%에 비해 각각 0.2%P 하락, 0.4%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사연과 이무송이 새롭게 합류했다. 두 사람은 사전 미팅부터 최수종, 하희라 부부와는 정반대의 매력을 발산했다. 노사연은 결혼생활 25년차에 접어들었음을 밝히며 “부부를 넘어 형제를 넘어 전우애로 사는 거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이무송은 “전우애가 젊었을 때나 그렇다. 지금은 요양원 동지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3.7%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MBC 스페셜 ‘10년 후의 세계 2부 잉여인간, 저항의 시작’은 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