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6일 기장군 철마면 와여리에서 ‘농촌체험관광 지원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농촌체험관광 지원센터는 도시민의 농촌체험관광 수요에 대비하고 영세한 농촌체험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들어섰다.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653㎡, 건물면적 358㎡ 규모의 1층 한옥형 구조로 건립됐다. 회의실, 교육장, 관리사무실 등을 갖췄으며 농작물 식재 및 수확체험, 농촌체험, 창업교육, 명절 문화 및 세시풍속, 24절기 문화복원 행사장 등으로 사용한다. 도시농업 워크숍, 세미나, 교육 공간으로도 이용돼 실제 농작물 관리 기술을 습득하는 등 교육·체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