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오는 11일부터 5월7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6관에서 ‘제2회 광주화루 10인의 작가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 4개월간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선정된 10명의 한국화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광주은행은 10명 중 5명의 공모전 수상자를 선정해 10일 개막식과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올 연말에는 예술의 전당과 함께 우리 전통 민화를 주제로 한 ‘조선민화걸작’도 준비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부터 전국의 한국화 작가를 대상으로 ‘광주화루’ 한국화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