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부실징후를 예측하고 소액 신청 건을 대상으로 심사 과정을 단순화는 등 기업여신 업무가 한층 간결해졌다.
이번에 개발된 ‘신호등 모형’은 재무정보, 시장정보, 산업예측 등 다차원적인 정보를 취합해 기업체의 부실징후를 Green(정상), Yellow(유의), Red(제한) 등급으로 사전 예측한다.
또 기업고객의 여신 심사에 활용되는 다양한 정보를 통합하고 지표화한 기업정보 ‘대시보드’를 구축하고, 지리정보시스템과 연계한 ‘마케팅 맵’으로 지역별로 기업분석이 가능해졌다.
소액 여신에 대해서는 간편심사를 도입해 심사시간이 단축됐다.
이재선 NH농협은행 여신기획부장은 “기업여신 심사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여신심사능력을 강화하고, 심사시간을 단축해 우량 기업여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