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는 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 돈 스파이크의 20년지기로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김범수는 “1997년도 연습생일 때 처음 만났는데, 저를 가장 괴롭혔던 악마 트레이너였다”고 폭로했다.
이어 “음악 엘리트 코스를 밟은 사람인데, 최근 먹방으로 인생 역전이 됐다”며 “제 인생 또한 버라이어티 해졌다. 형을 응원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돈 스파이크는 자신의 이름에 대한 비화를 전했다. 그는 “김민수라는 이름을 쓰다가, 외국인 기타리스트에게 세 보이는 이름을 지어달라고 했고, 지금 이 이름이 됐다”고 말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