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이민호 훈련소 동기 서준영은 누구?

배우 이민호의 훈련소 동기인 서준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달 20일 육군 훈련소 홈페이지에는 훈련병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3월 훈련소에 입소한 배우 이민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이민호에게만 시선이 쏠렸으나, 뒤늦게 옆자리 인물이 배우 서준영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87년 생인 서준영의 본명은 김상구로, 인하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이다.


서준영은 지난 2005년 드라마 SBS ‘건빵 선생과 별사탕’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반올림3’ ‘쩐의 전쟁’ ‘또! 오해영’ ‘뷰티풀 마인드’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영화 ‘파수꾼’을 통해 2011년 19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영화부문 신인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2012년에는 제2회 북한인권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앞서 2009년에는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을 받은 경력도 있다.

특히 사극에 잘 어울리는 배우로 꼽혔다. ‘연개소문’ ‘대왕세종’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승승장구 했다.

서준영은 지난해 4월 조용히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 중이다. 서준영의 입대 소식은 시간이 많이 흐른 8월에서야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서준영은 건강상의 이유로 대체복무판정을 받았으며 오는 2019년 초 소집해제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