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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서초경찰서 측, "곽도원 소속사 대표, 명예훼손 혐의 피소"

/사진=서경스타 DB/사진=서경스타 DB



배우 곽도원의 소속사 임사라 대표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4일 오후 서울 서초경찰서 사이버팀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곽도원 소속사 임사라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장이 2일 접수됐다”며 “현재 관련 내용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임사라 대표는 지난달 24일 SNS를 통해 연희단거리패 후배들이 곽도원에게 연락을 해 돕고 싶은 마음에 만났지만, 오히려 후배 4명에게 금품 요구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해당 후배 4명에 대한 대중의 비난이 들끓었고, 당사자들은 즉각 “사실이 아니다”라며 반박했다. 이후 임사라 대표는 관련 녹취 파일이 있다고 주장, 이윤택 고소인단에게 해당 파일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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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연희단 거리패 피해자들이 속해있는 이윤택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달 29일 “곽도원 측 임사라 변호사가 일방적으로 보내 온 녹음 파일은 전체가 아닌 일부 파일이고, 해당 내용과 피해자들이 녹음한 내용, 상호 주고받은 문자 등은 협박이나 금품요구와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임사라 대표에 대한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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