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SBS 측은 서울경제스타에 “김생민씨 자진 하차 이후 기존 MC들 이 방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녹화된 김생민의 출연 분량은 이번주에 최대한 편집해서 방송 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TV 동물농장’은 기존 MC들 중 김생민을 제외한 신동엽, 장예원, 정선희가 진행을 맡는다.
앞서 3일 김생민 측은 성추행 의혹 보도 이후 잘못을 인정하고, ‘TV 동물농장’을 포함해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방송 스태프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지 하루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