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6일 디지털 성범죄 예방 탐지활동 발대식

부산시는 2018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활동을 벌이기로 하고, 6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Ⅰ에서 ‘디지털 성범죄(몰카)예방 탐지활동’ 발대식을 한다. 이번 발대식은 디지털 성범죄가 아동·여성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안으로 사회문제가 되고 있어 부산시가 디지털 성범죄의 방지와 대응을 위해 민간단체와 예방 탐지활동과 캠페인 등을 추진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앞으로 부산시는 이번 사업과 함께 데이트 폭력예방교육, 사이버 성범죄감시단 활동 등을 펼치고, 경찰이나 민간단체 등과 함께 안전한 부산을 만들어 가는 캠페인도 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예방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아동·여성이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부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이날 오전 같은 장소에서 지역 내 다양한 여성혐오 범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 한걸음, 안심 한달음사업’ 발대식도 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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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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