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해사 산업 위기 대응 방안 모색한다…6일 해사산업 생태계 부활 포럼

부산시는 6일 오후 1시 파라곤 호텔에서 ‘해사산업혁명4.0(Marine4.0)을 통한 해사 산업 생태계 부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해운업의 위기에 따라 해사 산업과 관련된 기관들이 모여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대학교,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본부, 대우조선해양 등 13개 해양 관련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포럼 1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해사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불황의 돌파구를 찾는데 초점을 맞춘다. 이민화 교수(KAIST)가 4차 산업혁명과 해양산업 기회포착, 장동익 상임고문(피플스그룹)이 중소기업 생존에 필요한 스마트 업무혁신을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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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에서는 ‘해사 산업 혁명 4.0 협의체’ 발촉식을 통한 협약식을 하고, 해사 산업 생태계의 부활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한다. ‘해사 산업 혁명 4.0 협의체’는 극심한 침체를 맞고 있는 해운업을 둘러싼 관련 산업생태계의 부활을 위한 방안과 정책마련을 통해 부산 지역의 산업 전반을 뒷받침하고 있는 해사 산업 생태계의 균형적이고 발전적인 환경을 마련하고자 발촉했다. 이번 포럼을 기획한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오션아카데미원장은 “이번 협의체 발촉을 통해 해사산업생태계 부활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이 포럼에서 발표된 다양한 전문가 의견과 해사 산업 혁명 4.0 협의체 운영을 통해 해사 산업 생태계의 부활을 위한 방안과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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