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제는 퇴근 후, 박규영(김지은 역)에게 전화를 걸어 분리수거 하는 방법을 물었다. 이어 전화를 끊은 그는 다시 전화해 조금 망설이다 그녀를 집 앞으로 불렀다.
이후 두 사람은 동네 근처에서 만났고, 동네 구석구석을 설명하는 그녀가 귀엽다는 듯 바라보는 그의 모습에는 다정함이 묻어나는 듯 했다. 집에 들어간 후에도 그녀에게 “속 아플까 걱정이네요. 모닝콜 해줄게요. 푹 자요.”라고 문자를 남기며 마음을 전하기도.
이 날 정의제는 박규영과 더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설렘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웹드라마 ‘세상 잘 사는 지은씨’는 페이스북 ‘스낵비디오by딩고’와 유튜브 ‘딩고스토리’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공개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