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일 코인네스트에 따르면 서울 남부지검은 가상화폐거래소 5위 업체 김익환 코인네스트 대표를 횡령·사기 혐의로 지난 4일 체포했으며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대표가 체포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이어 검찰 측은 이들이 가상화폐거래 고객의 자금을 거래소 대표자나 임원 명의 계좌로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검찰은 코인네스트 김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한편, 김익환 대표는 최근 서울 여의도 전경련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블록체인·가상화폐 콘퍼런스 2017’ 강연자로 나서 “블록체인 기술은 산업을 리딩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를 만들 수 있으며 젊은 청년과 창업자에게 큰 기회를 줄 열쇠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