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신협중앙회 2018년 신입직원 공채

30명 내외

10일까지 접수…연령, 학력, 전공 제한 철폐

직무역량 중심 채용. 일반직군 지역 할당 인재로 선발

신협중앙회는 2018년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30명 내외다. 오는 10일까지 홈페이지(cu.saramin.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며, 채용분야는 일반직군과 IT직군이다. 전형은 서류전형, 필기고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채용은 지원자의 스펙보다 직무역량에 집중하기 위해 연령, 학력, 전공 제한뿐만 아니라 토익 등 어학성적 제한까지 완전히 철폐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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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직군의 경우 기존 상경계열 중심의 채용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전원 ‘지역 할당 인재’로 선발해 조합을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신협 전문가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할당은 지역연고자를(해당지역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 지원 가능) 채용하는 방법으로 희망지역 별로 전형을 진행하며, 최초 발령지는 지원한 지역과 다를 수 있으나 순환 근무시 우선 배치할 계획이다. IT직군은 IT개발 및 관리 분야를 선발하며 관련 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박영현 신협중앙회 인력개발팀장은 “신협중앙회 인재 선발의 원칙은 인공지능(AI), 핀테크, 블록체인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금융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유연한 사고와 창의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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