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라스트 4DX 흥행작 <레디 플레이어 원>의 흥행 돌풍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역대 4DX 3월 최고 오프닝 기록과 함께,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이후 23개월 만에 최고 주말 평균 객석률을 경신하며 경이로운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것. 이러한 흥행은 환상적인 비주얼의 가상현실과 <분노의 질주>를 뛰어넘는 화제의 카체이싱씬 등 영화의 주요 장면에 완벽히 몰입케 하는 4DX 효과와 함께 가능했다. <레디 플레이어 원> 4DX가 선사하는 리얼한 체험은 전세계 개봉 첫 주 폭발적 스코어까지 경신하며, 영화와 프리미엄 포맷의 최적의 시너지가 무엇인지를 몸소 입증하고 있다.
이렇듯 본격 체험 무비가 일으킨 4DX 흥행 열풍을, 12일 초대형 액션 영화 <램페이지> 4DX가 이어받는다. 초대형 크기의 괴수들과 헐리우드 대표 액션스타 드웨인 존슨이 한데 등장하는 괴수 버스터 <램페이지>와 4DX 시그니처 효과의 조화는 완벽하게 빛을 발한다. 숲 속에서 고릴라 ‘조지’를 비롯해 거대한 늑대 등 초대형 괴수들이 선보이는 액션씬은 압도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것. 또한 괴수들이 시카고 도시 한복판을 파괴하는 장면은 20여 가지의 4DX 환경효과가 쉴 새 없이 구현되어 4DX만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그 어느 영화보다 아낌없이 발휘될 예정이다. 괴수들이 고층 빌딩을 무너뜨리면서 일어난 자욱한 먼지가 4DX의 안개 효과로 극장에 퍼져나갈 때 관객들은 눈 앞에서 현장을 목격하는 듯한 완벽한 몰입감에 사로잡힐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세기의 명작 <라이프 오브 파이>가 4DX포맷으로 새롭게 관객들을 찾아온다는 소식까지 전해져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2013년 개봉 당시 경이로운 CG기술과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영상미로 국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인 만큼, 4DX 재개봉에 관한 관객들의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 이런 요청에 응답하여 4DX로 관객들을 찾아온 <라이프 오브 파이>는 다양한 효과와 함께 더욱 배가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늘을 수놓는 은하수, 웅장한 크기의 고래 등 영화의 황홀한 비주얼이 살아있는 장면에서 이를 극대화해 줄 진동, 안개, 에어샷 등 4DX가 보유한 다양한 환경효과가 환상적으로 결합돼 시각을 넘어서는 황홀한 체험을 가능케 한 것. 이렇듯 <라이프 오브 파이> 4DX는 ‘파이’의 여정과 함께 감탄을 자아내는 황홀한 비주얼, 예측할 수 없는 어드벤처까지 놀라운 싱크로율로 구현해내며 잊지 못할 여운으로 다시금 극장을 가득 채울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4월 말, 4DX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전작의 명성을 이어 일찍부터 4DX 최적화 무비로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전작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역대 대한민국 4DX 개봉작 중, <겨울왕국>에 이은 최고 흥행작인 만큼 그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공개할 예정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4DX의 무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괴수 변신’의 색다른 체험을 느끼게 할 <램페이지>, 황홀한 모험을 선사할 <라이프 오브 파이>, ‘클라이맥스’를 일으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까지 각양각색의 4DX 쾌감을 선사할 영화들을 4월 전국 32개 CGV 4DX관에서 순차적으로 만날 수 있다.
한편 4DX는 최근 프랑스 ‘파테 벨레핀 극장’에서 4DX 500호점 개관 기념행사를 가졌다. 500개관을 달성한 4DX는 전 세계 58개국 6만1000여 개 이상의 좌석을 보유, 연간 1억 10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수용할 수 있게 됐으며, 차세대 프리미엄 무비 포맷으로 영화 관람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