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양산시 6일부터 25일간 결산검사 열려

양산시는 6일부터 30일까지 25일간 양산시의회에서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예산집행의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고, 집행실적 및 재정운영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그 결과를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하면서 예산낭비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검사위원으로는 이호근의원(양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이 대표 위원을 맡고, 최원석(공인회계사), 이상원(전직 공무원) 3명의 위원이 선임되었다.


결산검사 내용으로는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보고서, 제무재표, 성과보고서,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금고의 결산 등 전반에 걸쳐 시의회가 승인한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령에 맞게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살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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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출납 폐쇄기한인 지난 연말부터 각 부서에 결산자료 작성방법 등을 교육·안내하고 여러 번의 검증을 통해 정확한 결산을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양산시는 결산검사위원이 작성 제출한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5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최정순 회계과장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개선·보완해 나가고, 운영실태와 성과는 다음연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적극 반영하여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면서 성실한 수검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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