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이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와 손잡고 ‘에큐온 멤버십 카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카드는 애큐온 멤버십과 코나카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한도나 실적조건 없이 전국 가맹점에서 결제 즉시 0.2%가 할인되고, △스타벅스 30% △커피빈 20% △GS25 10% △이마트24 10% 등 제휴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첫 결제일 기준 다음달 말일까지는 조건 없이 혜택이 제공되며, 이후에는 20만원 이상 사용시 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멤버십카드를 코나카드 앱에 등록하고 소득공제를 신청하면 현금영수증과 체크카드와 동일한 3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애큐온캐피탈과 제휴된 여행레저·문화스포츠·생활건강 업종에서도 할인 혜택이 제공한다. 애큐온 멤버십 카드는 대출 여부와 상관없이 멤버십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발급된다. 카드 발급을 원하는 고객은 애큐온캐피탈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애큐온 멤버십에 가입한 뒤 발급 신청을 할 수 있다. 김옥진 애큐온캐피탈 대표는 “폭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 코나카드와 제휴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 자회사인 애큐온저축은행과의 연계 및 금융 혜택 등을 확충해 수준 높은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휴 카드 발급 기념으로 양사는 애큐온 멤버십 카드를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만명에게 5,000원을 충전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