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중앙아시아 교통 물류의 요충지인 카자흐스탄이 새로운 방문 루트로 추가했다. 올해 방문 경로는 부산(항공)~블라디보스토크(육로)~훈춘~백두산~베이징~우루무치~호르고스~알마티~아스타나~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항공)~부산이다.
유라시아 관문도시로서 부산을 홍보하고 주요 도시와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의 참가대상자는 부산지역 만 19세 이상 ~ 34세 이하 청년 38명과 재능기부가 가능한 전문가 8명이다. 모집분야는 청년은 통역지원, 문화예술, 행사지원, 홍보지원이며, 전문가는 의료, 안전, 언론, 학계, 공연기획 등이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27일까지이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 달 11일 최종 발표한다. 참가 희망자는 부산국제교류재단 유라시아협력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교류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라시아 관문도시 부산을 홍보하고 부산의 유라시아 협력 비전을 선도 할 관심 있는 청년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