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한컴그룹-고양시, 스마트시티 맞손

보안솔루션 등 핵심 기술 공동연구

김상철(왼쪽)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과 최성 고양시장이 9일 경기도 고양시청에서 열린 고양시와 한컴그룹간 고양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업무제휴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한컴그룹김상철(왼쪽)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과 최성 고양시장이 9일 경기도 고양시청에서 열린 고양시와 한컴그룹간 고양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업무제휴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한컴그룹



한글과컴퓨터그룹(이하 한컴그룹)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사업에 속도를 낸다.


한컴그룹은 고양시와 ‘고양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한컴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글과컴퓨터의 인공지능과 음성인식솔루션 △자회사 한컴MDS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한컴시큐어의 보안솔루션과 블록체인 등 핵심 요소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시와 함께 연구한다. 또 통일한국고양실리콘밸리 등 고양시가 추진하는 미래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과 관련해 중소기업 육성 및 마케팅 지원을 약속했다. 한컴그룹은 지난해부터 서울형 스마트시티를 구성하는 기관 및 기업들과 서울 아피아 컨소시엄을 출범하는 등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해외국가의 도시 환경에 맞는 스마트시티 모델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컴그룹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스마트시티 사업을 그룹의 혁신 원동력으로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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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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