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018 창원 전국 해양레저스포츠제전’ 성료

진해 벚꽃바다 해양레저스포츠의 환호와 함성으로 가득

/사진제공=창원시/사진제공=창원시



‘해양레저관광도시 창원’으로 도약하는 창원시 진해구에서 펼쳐진 ‘해군과 함께하는 2018 창원 전국 해양레저스포츠제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6일 진해 해양공원에서 ‘해양스포츠관광을 통한 창원지역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열전에 들어간 이번 스포츠 제전에는 선수, 임원을 비롯해 3만여 명의 관람객과 시민들이 찾아 창원 진해의 벚꽃바다를 가슴에 담았다.

‘해양레저관광도시 창원’을 주제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해군사관학교, 진해루, 진해해양레포츠센터, 진해해양공원 일원에서 5개 종목(△제29회 전국 장거리 핀수영 선수권대회 △2018 창원시 조정협회장배 전국 조정대회 △2018 창원 국제 드래곤보트대회 △제8회 창원시장배 전국 윈드서핑대회 △제6회 창원시 요트협회장배 전국 요트대회)의 경기가 펼쳐졌다.


또한 관광객과 동호인을 위한 부대행사(나무와 돌고래 만들기, 파라코드 팔찌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바다속 공만들기, 조개껍질 목걸이 만들기, 심폐소생술 등)도 다채롭게 진행돼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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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행사는 8일 마지막 경기인 ‘제8회 창원시장배 전국 윈드서핑대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제전은 대한민국 해군에서 많은 지원을 제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진행됐으며, 행사기간 중 많은 선수 및 선수 가족들이 창원에 머물면서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이 ‘2018 창원 전국해양레저스포츠제전’의 특수를 톡톡히 누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됐다.

김종환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다양한 행사개최로 교통 등 생활에 직접적인 불편을 겪으면서도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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