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IB&Deal

딜로이트안진, 서울시와 핀테크업 지원 관련 업무협약 체결

'서울 핀테크랩' 입주한 27개사 대상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서울시와 핀테크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딜로이트안진은 ‘서울 핀테크랩’에 입주한 27개 핀테크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원활한 업무 수행과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첨단 테크널러지를 활용해 서울 핀테크랩 개관식에 맞춰 태블릿PC로 블록체인 기술의 스마트콘트랙(smart contract) 방식을 활용해 체결했다. 지난 3일 개관한 서울 핀테크랩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국내 핀테크 산업 전용 창업공간으로, 서울 핀테크랩 입주 스타트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국내 핀테크 산업 활성화 목적으로 설립된 스타트업 창업지원센터다.


딜로이트 안진 스타트업 자문그룹은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서울시와 상호 협력해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회계, 세무, 법률, 내부통제 및 각종 경영 컨설팅 자문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핀테크 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투자유치, 마케팅, 홍보, 해외 진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서울 핀테크랩을 통해 사무공간 지원과 더불어 핀테크 스타트업 창업 육성 프로그램, 해외 진출 지원, 비즈니스 모델랩 운영, 투자 유치 지원 등을 통해 핀테크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관련기사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딜로이트 안진은 서울 핀테크랩뿐만 아니라 향후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의미 있는 협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국내외 스타트업, 기업, 정부기관 등과의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있다.

김유석 딜로이트 안진 스타트업 자문그룹 리더는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사업역량을 확대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육성함으로써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양적, 질적 성장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일조하겠다”라고 밝혔다.

딜로이트 안진은 국내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해부터 딜로이트 스타트업 자문그룹을 공식 출범시킨 후 다양한 형태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딜로이트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유치 및 해외 진출도 도모하고 있다.


박시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