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51년 전통의 빵집이 소개됐다.
이 빵집의 주인은 “1968년부터 빵집을 시작했다”며 “벌써 50년이 넘었다”고 회상했다.
오랜 단골도 많다. 한 손님은 “이 집 빵이 대한민국에서 제일 맛있다”며 오래된 단골임을 자랑했다.
빵집 주인의 남편은 16살부터 빵 만드는 기술을 배운 고수 중에 고수다. 빵집 여주인은 “큰 아들이 태어나면서 애들 공부도 시켜야해서 빵집을 시작했다”며 “빵을 만들면 굶지는 않겠다”는 마음에서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집의 인기 메뉴는 버터크림빵. 크림이 가득 들어간 빵이 가장 손님들이 좋아하는 메뉴라고. 한 손님은 “다른 집 크림하고 다르다”고 극찬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