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녀>가 4/8(일) 개봉 18일 만에 5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소공녀>는 광화문시네마 전작 <1999, 면회>, <족구왕>, <범죄의 여왕> 중 가장 높은 스코어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3주 연속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다양한 외화들의 공세 속에서 한국독립영화의 힘을 확인케 하고 있다.
또한, 2018년 개봉한 한국 다양성 영화 중에서도 가장 높은 스코어를 기록하며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의 도시 하루살이를 담아낸 <소공녀>는 가난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주인공 ‘미소’ 캐릭터가 보여주는 유니크한 설정과 현실청춘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공감대, 그리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보여주는 미소의 모습이 2018년 트렌드와 절묘하게 맞닿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10차 이상의 N차 관람객까지 등장하고, 주인공 미소가 등장한 위스키바, 대학로 거리 등을 인증하는 ‘소공녀 투어’ 열풍이 SNS에서 화제가 되는 등 개봉 3주가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여기에 <소공녀>는 피렌체 한국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에 이어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 전고운 감독이 신인 감독상 후보에 오르는 등 겹경사를 맞이하며 <소공녀>의 꾸준한 행보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30 현실청춘을 대변하는 웃픈 공감 스토리와 2018년 트렌드 ‘소확행’ 메시지, 대세 배우 이솜X안재홍의 러블리한 케미까지 봄 극장가, 최고의 입소문 화제작으로 손꼽히며 5만 관객을 돌파한 <소공녀>는 현재 장기 상영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