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은 9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남측 예술단 수석대표로 평양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온 소감을 나눴다.
윤상은 현송월 단장과의 호흐을 묻는 질문에 “현송월 단장이 생각보다 나이가 많지 않다. 그 나이에 예술단 단원 입장에서 단장까지 오른 것이 궁금했었다”며 “어렸을 때부터 영재 교육을 받은 거 같더라. 가수 뿐 아니라 피아노 연주도 하고 못하는 악기 없다더라. 다방면에 재능이 많은 사람 같았다”고 말했다.
한편, 가수 윤상을 대표로 한 남측예술단은 지난 1일 북한 평양에서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 ‘봄이 온다’ 무대를 꾸몄다. 조용필과 이선희, 최진희, YB, 백지영, 레드벨벳, 소녀시대 서현, 정인, 알리, 강산에, 김광민 등이 함께 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