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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내한 D-2 ‘어벤져스’ 폼 클레멘티에프, 한국 팬들의 마음을 읽다

마블 스튜디오의 클라이맥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역대급 내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초로 대한민국에 방문하는 여배우 폼 클레멘티에프가 화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이번 주 목요일(4/12) 개최될 역대급 내한 이벤트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 ‘로키’ 톰 히들스턴,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그리고 ‘맨티스’ 폼 클레멘티에프가 대한민국을 찾는다.




이번 내한으로 대한민국에 최초로 방문하는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서 맨티스 역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입성했다. 맨티스는 순수하고 해맑은 표정으로 상대에게 다가가 상대의 마음을 읽는 캐릭터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사이에서 독특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까지 출연을 확정했다.


수많은 경쟁자를 제치고 오디션을 통해 맨티스 역을 꿰찬 폼 클레멘티에프의 강점은 뛰어난 표현력이다. 또한 2013년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 영화 <올드보이>에 출연할 당시 ‘행복’이라는 캐릭터 이름을 직접 짓는 등 캐릭터를 향한 열정과 함께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을 표한 바 있다.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한국계 프랑스 배우로 더욱 주목 받고 있으며, 한국어 ‘봄’과 ‘범’을 합친 이름 ‘폼’ 역시 큰 화제를 낳았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흥행 당시 말한 “언젠가 한국에 꼭 방문하고 싶다”는 바람을 이루며 이번 내한 확정과 함께 더욱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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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연기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사이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펼쳐 보인 폼 클레멘티에프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정신을 잃은 토르를 깨우는 등, 어벤져스와 만나 더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가오는 이번 주 목요일 내한 이벤트에서도 강렬한 매력으로 대한민국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폼 클레멘티에프가 연기한 ‘맨티스’의 활약은 4월 25일 개봉하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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