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특별사법경찰 5명과 산림보호지원단 5명 등 10명으로 구성된 산림사범수사팀은 11일 발족식을 갖는다. 서울·경기·인천·강원 일부 등 북부지방청 관내 산림에서 일어나는 불법행위를 단속하게 되며 특히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산림 관련 법률 위반 사범에 대해 기획 수사를 벌일 예정이다.
중점 수사 대상으로는 백두대간을 포함한 산림보호구역 내 멸종위기·희귀식물 채취 및 산지훼손, 산림 내 폐기물 투기행위, 목재(임산물) 불법유통, 토석 불법채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