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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호 키즈카페 구포시장점, 7월부터 본격 운영

‘맘에게 마음으로’ 키즈카페 1호점 조감도./제공=부산시‘맘에게 마음으로’ 키즈카페 1호점 조감도./제공=부산시



부산지역 전통시장인 구포시장에 키즈카페가 들어선다. 부산시는 구포시장 내 ‘맘에게 마음으로’ 키즈카페 1호점(조감도)이 오는 6월 완공돼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맘에게 마음으로’ 키즈카페 1호점은 부산시의 출산장려시책인 ‘아이·맘 부산’의 하나로 추진됐다.


키즈카페 운영은 육아전문기관인 부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맡는다. 구포시장 키즈카페는 구포신용협동조합 3층에 설치되며, 영유아놀이존, 트램플린존, 역할놀이존으로 이뤄진 자유놀이실과 어린이도서관 등으로 꾸며진다. 맘 카페와 수유실 등 육아 맘을 위한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영유아 자녀를 동반한 육아 맘들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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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게 마음으로’ 키즈카페는 1호점 구포시장을 시작으로 8월에 영화의전당점(해운대구), 9월에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서구)에서 개점한다. 부산시는 2022년까지 총 20개의 키즈카페를 시 전역에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키즈카페 1호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11일 구포시장 야외무대에서 구포시장 상인회, 구포신용협동조합과 함께 키즈카페 1호점 운영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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