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2018년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 청년창업자를 20일까지 모집한다. 지식과 기술, 6차산업, 일반 창업분야에서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30세 이하의 지역에 주소를 둔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창업 구상단계부터 사업화 성공까지 필요한 공간과 활동비(1팀 700만원),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모집 인원은 4팀으로 지역 특성에 적합한 아이템으로 참신성과 실현 가능성이 있는 지원자를 우선선발해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문경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교육과 활동비, 컨설팅 등을 받는다. 문경시는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29개팀에 3억 3,900만원을 지원한 결과 건나물 제조업체인 소담 등 4개 팀이 창업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