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2일 아스트가 고객처를 다변화 함에 따라 안정적인 트랙 레코드를 쌓고 있다며 목표주가 2만7,000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아스트는 지난해 말 기준 약 2조3,000억원 규모의 수주 잔고를 보유 중이다. 매출비중이 높은 Boeing사의 아웃소싱 물량 확보와 동시에 캐나다의 Bombardier사,브라질의 Embraer사와 연달아 계약을 맺으며 매출처를 다변화 하고 있다. 최근 브렉시트 이슈 및 인건비 절감을 위해 유럽 최대의 메이저 항공기 제조업체인 Airbus사의 아웃소싱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이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스트는 Boeing사 뿐만 아니라 고객처를 다변화 함으로써 인해 세계적으로 안정적인 Track Record를 쌓고 있다”며 “향후 Airbus사를 포함한 유럽권에서 추가적인 신규 수주 확보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